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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온택트 지스타 개막…“의미 있는 성과 만들 것”

기사승인 2020.11.19  13: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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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회 맞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1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개최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이 11월 부산 벡스코 특설 무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지스타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된다. 개막식과 BTC 현장 이벤트 모두 온라인 방송 채널인 ‘지스타TV’에서 방송되며, 오프라인 현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관람객의 참관을 허용하지 않았다.  BTB 비즈 매칭 또한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매년 관람객들의 대기줄로 북적였던 벡스코 광장은 조용한 모습이었다. 벡스코 출입구는 단 한 곳으로 제한됐으며, 이 곳을 통과하는 사람들은 엄격한 체온 측정 및 방역 과정을 거쳐야 한다. 출입구를 지나 전시장 안에 들어갈 때도 또 한 차례의 방역 과정이 반복된다. 전시장 입구에는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전시장 내부에는 특설 무대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쇼케이스 부스만 마련됐다. 나머지 공간은 빈 곳으로 남겨뒀다. 불이 꺼져서 적막한 기운이 감돈다. 참가한 사람들 사이에서 “벡스코가 이렇게 넓은 곳인 줄 몰랐다”는 반응이 나온다. BIC 쇼케이스에 마련된 체험대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널찍하게 배치됐다.

   
   
 

19일 정오를 조금 지나 특설 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됐다. 무대 스크린에는 실제 관람객 대신 온라인으로 지스타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비쳤다. 올해 지스타의 키워드이기도 한 온택트(On-Tact) 전시회다.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신철 위원장은 “온라인으로 전시회를 진행하는 일이 처음이고, 다른 곳에서 치른 행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문제점은 최소화하고 의미 있는 부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 및 참가사들과 함을 합쳐 온라인에서 완벽한 전시회를 제공하려고 노력중이다. 이전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지스타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장을 중계하는 ‘지스타TV’ 라이브는 기존 지스타에 없던 온라인 기록을 수립중이다. 위원회측에 따르면 10월 9일부터 진행중인 방송은 트위치를 기준으로 생방송 시청자 수 150만명, 고유 시청자 수 60만명, 시청 시간 9만5000시간을 돌파했다.

강신철 위원장은 “이전의 오프라인 집계와는 형태가 달라 단순 수치 비교는 조심스럽다”며 “의미 있는 시청자 수를 유지하고, 참가사들이 기대했던 홍보효과를 누리는 것이 목표다. 지스타를 마쳤을 때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TC 참가사는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를 비롯해 넥슨, 크래프톤,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KT게임박스, 컴투스, 2K, 오큘러스코리아, KT리얼큐브, 카카오게임즈, 게임물관리위원회, 인디 쇼케이스 43개사 및 BIC 쇼케이스 44개사다. 참가사들의 신작 발표 및 이벤트는 ‘지스타TV’를 통해 방송된다.

지스타 컨퍼런스(G-CON)에는 라인게임즈, 팀호레이, 니혼팔콤, 오큘러스, 클로버게임즈, SIE, 엑스엘게임즈, 패러독스인터렉티브, 더샌드박스, 하이퍼그리프, 플래티넘게임즈, 2K, KT, 젠지이스포츠, Hempuli의 유명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올해 G-CON은 신작 프로젝트나 게임 개발 사례를 인터뷰 방식으로 사전 촬영되었으며, ‘지스타TV’를 통해 무료 제공된다.

이 외에도 지스타가 최초로 주최 및 주관하는 공식 e스포츠 대회 ‘지스타컵’, 인디 게임과의 상생을 위한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지스타 타이틀송 공연, 코스프레 어워즈, K-POP 공연 등이 나흘간 펼쳐질 예정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어렵게 준비했지만 잘 치러야 하는 간절함도 갖고 있다”며 “온라인 중심의 전시회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지스타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서동민 기자 dmseo8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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