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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28일 OBT…글로벌 ‘들썩’

기사승인 2020.10.17  02: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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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일본 등 아시아 7개국 모바일 양대마켓 동시 오픈

17일 북미 ‘리그오브레전드’ 커뮤니티는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된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이하 와일드리프트)’ 프리뷰 페이지로 한바탕 술렁였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 출시에 앞서 사전등록을 안내하는 이 페이지에 ‘2020년 10월 27일 예정’이라는 문구가 씌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북미 팬들은 이 날 ‘와일드리프트’가 전세계에 정식 출시되는 것 아니냐며 한껏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 날짜는 정식 출시일이 아니라 아시아 지역 오픈베타테스트(OBT) 시작일로 밝혀졌다. 북미 커뮤니티가 들썩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이엇게임즈는 ‘와일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별 OBT 일정 및 1.0 패치 정보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0월 28일(한국 시각)에는 이미 클로즈베타테스트(CBT)가 한창 진행중인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BT가 진행된다. 또 12월 초에는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러시아, 대만, 터키, 베트남에서 OBT가 시작되며 2021년 봄에는 미국 대부분 지역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장된다.

■ ‘리그오브레전드’ 즐겼던 기존 팬에게 추가 혜택

23일부터 28일까지는 정식 출시에서 선보일 신규 챔피언 아칼리, 다리우스, 드레이븐, 이블린, 카이사, 세라핀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미 CBT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리’까지 포함하면 ‘리그오브레전드’ 가상 걸그룹 K/DA 멤버들이 모두 합류하는 셈이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의 PC 버전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규 챔피언 ‘세라핀’이 모바일에도 등장을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 PC 버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과 일본에서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기존 라이엇 계정으로 와일드리프트에 로그인하면 리그오브레전드 PC 버전에 투자한 시간과 금액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PC 버전에서 쌓아온 두터운 팬덤을 모바일로 그대로 가져오겠다는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이 엿보인다.

   
 

■ OBT와 함께 K/DA 이벤트 예고

라이엇게임즈는 OBT 시작과 함께 가상 걸그룹 K/DA를 활용한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중이다. 라이엇게임즈는 구체적인 정보를 밝히는 대신 “전력을 기울일 시간, ALL OUT의 시간이 다가왔다. 10월 말에 펼쳐질 무대를 위한 준비가 끝났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업데이트 소개를 마쳤다.

OBT가 시작되는 10월 28일은 K/DA의 첫 EP 앨범이 발매되는 날이기도 하다. 또한 라이엇게임즈가 언급한 ‘ALL OUT’은 이 EP 앨범의 이름이다. 라이엇게임즈의 마지막 멘트는 ‘와일드리프트’에서 열릴 K/DA 이벤트에 대한 힌트로 풀이된다.

한편 10월 8일부터 시작된 ‘와일드리프트’ 한국 CBT는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테스터들은 ‘리그오브레전드’ PC 버전의 경험과 거의 동일하면서도 모바일에 맞게 쉽게 즐길 수 있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브라이언 피니(Brian Feeney) ‘와일드리프트’ 게임 디자인 총괄은 “LoL PC 버전의 게임성과 완성도를 와일드 리프트에도 그대로 녹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단체 전투에서 불리한 상황을 역전시키는 쾌감과 화려한 스킬 전개, 세밀한 표현 등 모든 요소를 정확하게 구현해 내기 위해서다. 일부 챔피언의 스킬은 특별히 화려한 효과를 지니기 떄문에 정밀한 표현력이 요구되는데, 이런 부분을 모바일로 가져오면서 짧은 순간에 모든 스킬 연계를 보여줄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 결과, PC버전에서 볼 수 있는 정교하고 재미있는 장면들을 와일드 리프트에서도 그대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게임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도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최종적으로 약 15분 내외로 순수 플레이 시간을 구현했다. 작업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약 1년여에 걸쳐 저희가 원하는 분위기와 개발 단계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로 PC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기념비적인 성공을 거둔 라이엇게임즈는 이제 ‘와일드리프트’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손을 뻗쳤다. 그동안 RPG 일색이었던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 한차례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다.

서동민 기자 dmseo80@gametoc.co.kr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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