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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퓨저’, 기존 음악 게임과 다른 이유는?

기사승인 2020.09.30  12: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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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아일리시-콜드플레이-레이디 가가 등 히트곡 다수 수록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NC West)가 준비 중인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오는 11월 10일 출시한다. ‘퓨저’는 엔씨의 신규 장르이자 콘솔 플랫폼에는 처음으로 출시하는 의미 있는 타이틀이다. 엔씨웨스트는 출시를 앞두고 게임플레이 영상 등 관련 정보를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빌보드 차트, 그래미 어워드 등 유명 차트 휩쓴 곡 다수 수록

   
 

그 동안 많은 음악 게임이 라이선스 이슈로 자작곡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인지도가 높은 음원이 수록되더라도 보컬 등 곡의 핵심 파트가 제외되기도 했다. ‘퓨저’의 경우 화려한 수록곡 라인업을 자랑한다.

그래미 어워드 5관왕에 빛나는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Bad Guy’, 영국 UK Music Charts 정상에 오른 톤즈 앤 아이(Tones And I)의 ‘Dance Monkey’ 등 최신곡이 다수 포함됐다. 또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Clocks’, DJ 스타 베니 베나시(Benny Benassi presents The Biz)의 ‘Satisfaction’ 등 다양한 장르의 곡도 눈에 띈다. 셔플 댄스 열풍을 일으킨 엘엠에프에이오(LMFAO)의 ‘Party Rock Anthem’,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Born This Way’ 등 스타들의 대표곡도 다수 수록 예정이다.

스트리밍하고 SNS에 공유까지…트렌디한 기능 선보여
 

   
 

‘퓨저’는 음악 믹스(mix) 퍼포먼스라는 콘셉트를 도입, 이용자가 가상의 뮤직페스티벌 무대에서 여러 장르의 음악을 믹스하는 신개념 음악 게임이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믹스해 자신만의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수록곡을 믹스하는데 그치지 않고 드럼, 베이스, 신디사이저 등 원하는 사운드를 추가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게임플레이를 저작권 문제없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할 수도 있다. 소셜 기능을 통해 직접 만든 믹스를 온라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퓨저’에서는 누구나 쉽게 음악 믹싱의 세계로

   
 

음악 믹싱은 일반 유저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영역이다. 반면 음악/리듬 게임은 북미와 유럽에서 콘솔 플랫폼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장르다. 이에 ‘퓨저’는 인게임 메뉴를 간소화하고 별도의 액세서리 기기 없이 기본 컨트롤러만으로도 음악 믹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PC를 예로 들면 키보드와 마우스만으로도 ‘퓨저’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외신들도 기존에는 없던 혁신적인 음악 게임이라는 반응과 함께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퓨저 이용자는 여러가지 곡을 조합하는 가상의 마에스트로가 되어 세계 최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악기 사운드 등 히트곡들을 완전히 새로운 사운드로 완벽하게 조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정 미션을 수행해 점수를 획득하는 여타 음악 게임과는 달리 퓨저는 일정한 패턴이 존재하지 않는다. 같은 곡을 믹스해 동일한 점수를 획득하더라도 상반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게임 미디어 ‘GameRadar’가 퓨저를 “음악으로 즐기는 레고”라고 평가할 정도로, 이용자는 자유롭게 ‘나’만의 무대와 음악을 만들 수 있다. 게임에 포함된 수록곡 외에도 드럼비트, 색소폰, 현악기, 키보드 등 게임 내 주어진 악기를 활용한 사운드를 만들어 믹스할 수 있고, 사운드의 템포, 키 등 역시 자유자재로 조절해 무대 위 DJ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미국 게임전문지 ‘PC Gamer’는 “퓨저는 창의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각기 다른 음악의 사운드가 완벽히 싱크 되는 등 퓨저에 적용된 놀라운 기술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고 보도했다.

엔씨웨스트는 ‘퓨저’를 시작으로 플랫폼과 장르를 다변화해 북미,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퓨저’는 11월 10일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Xbos One), 닌텐도 스위치 등의 콘솔 3대 플랫폼과 PC(윈도우)에 동시 출시한다.

백민재 기자 beck@gametoc.co.kr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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