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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中 대작 e스포츠 드라마로 탄생 ‘개봉박두’

기사승인 2020.07.16  1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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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36부작 대작 ‘CROSSFIRE(중국명 천월화선)’ 예고편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최대 드라마 제작사 중 하나인 ‘유허그 미디어’와 손잡고 인기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드라마 ‘크로스파이어(중국명 穿越火线, 천월화선)’의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개최했던 ‘크로스파이어 비전 서밋’ 행사를 통해 ‘크로스파이어’의 드라마 제작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약 4년에 걸쳐 시나리오 개발과 감독, 배우 선정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친 뒤, 모든 촬영 및 후반 작업을 마치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드라마 제목은 ‘천월화선’이라는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명을 그대로 사용했다. 주연 배우로는 현재 중국에서 최고의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루한과 ‘중국의 유승호’로 불리는 아역배우 출신의 우레이가 맡았다. 이들은 서로 다른 시대를 배경으로 등장해, 크로스파이어의 프로게이머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청년들로 등장한다.

전체 36부작으로 제작된 ‘천월화선’은 무려 2.7억 위안(약 464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게임 맵을 배경으로 하는 대규모 세트장은 드라마를 보면서 마치 게임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기존 게임 팬들의 공감뿐만 아니라 드라마 내 곳곳에 예전의 향수와 추억을 자극하는 요소들로 한국의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전 국민적 인기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인공인 루한과 우레이 외에도 중국의 톱 클래스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중국 내 최고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할리우드 영화 ‘데드풀’의 액션 감독이 참여해 구현해 낸 드라마 내 화려한 액션신도 볼거리 중 하나다. 여기에 중국 내 막강한 플랫폼 파워와 최다 이용자 수를 보유한 텐센트 비디오를 통해 방영된다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천월화선’은 중국 e스포츠의 초창기인 2008년과 현 시점인 2019년의 두 시대를 배경으로, 프로게이머를 택한 ‘초풍’과 두 다리를 잃고 게임을 통해 자유를 만끽하는 ‘노소북’의 꿈과 목표를 향한 성장의 여정이 펼쳐진다. ‘크로스파이어’는 이 안에서 두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의 대상이자 진한 향수와 추억을 자극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중국 e스포츠 산업 발전의 아이콘으로 등장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드라마 외에도 ‘크로스파이어’로 할리우드 영화 제작을 진행 중이며, 중국에 크로스파이어 실내 테마파크를 오픈 했다. 엑스박스 콘솔 게임 ‘크로스파이어 X’의 연내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1년 WCG를 통해 크로스파이어를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 처음 선보인 뒤, 2013년 독자 브랜드인 CFS를 출범시켜 현재까지 총 여덟 번의 대회를 진행 했다. 중국에서 진행되는 CFPL을 비롯해 브라질과 서구권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하는 CFEL 등 3개 지역에서 프로리그도 진행하는 등 해마다 전세계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IP사업개발담당 백민정 상무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대표적인 IP인 크로스파이어를 전세계 게임 유저는 물론 더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크로스파이어 IP를 통한 혁신적인 도전은 다양한 방면으로 계속 될 것이고, 그만큼 전세계 팬들에게 선사할 새로운 경험들은 무궁무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2007년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매출 105억 달러(약 12조 6588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현재 전 세계 80여개 나라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을 포함해 10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메가 히트작이다.

백민재 기자 beck@gametoc.co.kr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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