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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웨스트 리그, 유럽 명문 ‘골든V’ 우승

기사승인 2020.06.15  16: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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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첫 전 경기 온라인 진행…성공적 마무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웨스트 CFEL(크로스파이어 엘리트 리그) 2020 시즌1’ 플레이오프에서 유럽 최강의 명문 ‘골든V’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지난 두 달간 진행됐던 정규시즌 결과, 1위부터 4위를 차지했던 골든V, 레드아이 호크스, 올 탤런트, 아누비스 게이밍이 참가했다. 대회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 됐으며 4위부터 차례로 상위 팀들과 상대한 뒤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해 최종 결승전까지 치르는 스탭 래더 방식을 채택했다.

이 결과,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서 느긋하게 상대를 기다렸던 골든V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등을 거친 ‘3위’ 올 탤런트를 맞아 한 수 위의 경기력을 펼치며 세트 스코어 3대1(10:8, 11:13, 10:5, 10:4)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탤런트는 하루 10세트를 치르며 발생한 전략 노출과 체력 저하로 인해 분루를 삼켜야만 했다. 골든 V는 우승 상금으로 1만 2500달러(한화 약 1500만원)를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골든V는 팀의 간판스타 ‘세븐’ 루카 바야티와 ‘크리츠’ 도미니크 코트나워의 활약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여기에 더해 1세트에서 ‘pew’ 니클라스 스트레이트의 깜짝 활약이 더해지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골든 V는 지난해 CFS 2019 그랜드 파이널 이후 일부 선수들을 교체하며 한층 탄탄해진 전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치렀다. 북미와 유럽, 터키-이집트 등 MENA 지역의 팀들이 참가하는 탓에 한 자리에 모일 수 없었고, 각 팀은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여 경기를 펼쳤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이번 웨스트 CFEL 2020시즌1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많은 우려들이 있었지만,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우승을 차지한 골든V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달라진 환경 속에서도 보다 나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이어 오는 19일에는 브라질CFEL 2020시즌1의 플레이오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동민 기자 dmseo8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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