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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TFT 모바일 20일 출시…운보다 실력”

기사승인 2020.03.18  02: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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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레이 지원, 최적화에 집중

   
[왼쪽부터 한나 우, 매튜 위트록, 알리샤 로링(화상 인터뷰 캡쳐)]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이하 TFT)’가 마침내 모바일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라이엇게임즈는 ‘TFT’의 모바일 버전을 오는 3월 20일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전세계 대부분의 지역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소 기기 사양은 아이폰6s(iOS), 안드로이드 7.0(64비트)이며,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스마트폰이 아닌 태블릿PC는 출시 이후에 지원될 예정이다.

‘TFT’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자동전투(오토배틀러) 장르의 게임이다. 8명의 유저가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최후의 승자가 될 때까지 난투전을 벌인다. ‘오토체스’와 비슷한 방식이라 ‘롤토체스’라고도도 불린다. 지난해 6월 ‘리그오브레전드(LoL)’의 PC 모드 게임으로 출시되어 누적 사용자 수 8000만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TFT’의 모바일 버전은 PC 버전의 경험을 그대로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겼다. 또한 PC 버전과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댁스 앤드러스(Dax Andrus) TFT 책임 프로듀서는 “TFT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이를 반영해 플레이어들의 취향과 최적화를 고려한 모바일 버전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 출시와 더불어 ‘TFT’의 세번째 세트(시즌 개념)인 ‘갤럭시’가 시작된다. 모바일과 PC 버전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이번 신규 세트에서는 우주, 은하, 별을 테마로 하는 ‘LoL’ 챔피언과 꼬마 전설(인게임 아바타)가 새로 등장한다. 또 상대에게 피해를 입힐 때 나타나는 ‘갤럭시 테마 펑펑! 효과’와 게임 플레이 진척도를 기반으로 보상받는 ‘갤럭시 패스(무료)’ 및 ‘갤럭시 패스+(유료)’도 선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17일 ‘TFT’ 모바일 버전 출시를 기념해 한국 기자들 및 개발진과의 화상 인터뷰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센트럴 LOL 커뮤니케이션 담당 한나 우(Hanna Woo), 게임 디자이너 매튜 위트록(mamatt Wittrock), 시니어 UX 디자이너 알리샤 로링(Alicia Loring)이 참석했다.

   
 

라이엇게임즈는 ‘TFT’가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오토배틀러 장르의 인기가 한 풀 꺾였다는 지적에 “TFT는 즐기다가 쉬어도 좋고, 쉬었다가도 다시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라며 “테마 세트 기반의 게임이라 (유저들이 게임을 떠났다가) 새로운 콘텐츠가 나왔을 때 다시 유입되기 좋다. 앞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라이엇게임즈의 설명에 따르면 ‘TFT’는 운보다는 실력이 중요한 게임이다. 게임에 수만 시간을 투자한 사람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이 주어진다. 물론 운이 좌우하는 부분도 존재하지만, 그 운을 이용할 때에도 숙련이 요구된다. 라이엇게임즈는 “TFT는 연습을 많이 하면 잘 할 수 있게 되는 게임”이라며 “뛰어난 플레이어가 두각을 드러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라이엇게임즈는 ‘TFT’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계획중이다. ‘TFT 글로벌 챔피언십(가칭)’의 구체적인 내용은 4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가 ‘TFT’ 모바일 버전에서 집중한 부분은 최적화 작업이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디바이스에서 안정적인 프레임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게 개발진의 설명이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 특성상 게임을 잠시 멈추고 잠시 다른 작업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라이엇게임즈측은 “잠깐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다시 게임으로 돌아와도 접속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적화 작업 외에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이 같은 게임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였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에만 있는 기능도 있다. 바로 초보자용 튜토리얼이다. PC에서는 ‘LoL’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하고 모바일로 처음 접할 사람들도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는 “LoL을 모르지만 전략적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당분간 모바일 버전을 통해 유입될 것”이라며 “이들이 쉽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게끔 튜토리얼을 공들여 만들었다. 언젠가는 PC 버전에도 튜토리얼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여러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TFT’ 모바일 버전 외에도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오픈 베타를 진행중이다. 라이엇게임즈는 “동시에 여러가지 라이엇 게임들이 모바일로 제공이 될 것”이라며 “TFT의 경우 현재 PC로 즐기고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 앞으로 모바일에서도 많이 플레이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동민 기자 dmseo80@gametoc.co.kr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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