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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강의실 찾은 태국 총리 부인 "나도 '태양의 후예' 팬"

기사승인 2019.11.28  06: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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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펀 짠오차 총리 부인 '한-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태국어 전공 수업 참관

   
[태국 나라펀 짠오차 총리 부인이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에 태국 책을 기부했다. 사진=부산외국어대]

 “부산외국어대 태국어과 졸업생 영상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아세안 10개 나라의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6일 막을 내렸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인 25일 특별한 손님맞이를 했다.

오전에는 태국 나라펀 짠오차(Naraporn Chan-O-cha) 총리 부인이 부산 남산동 캠퍼스 트리니티 홀 강의실에서 태국어 전공 수업에 참관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미얀마 아웅산 수지(Daw Aung San Suu Kyi) 국가자문이 주관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태국 총리 부인이 부산외국어대학교 태국어학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부산외국어대]

나라펀 짠오차 태국 총리 부인은 태국어 전공 수업 참관 전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학교 소개 동영상에는 태국어과를 졸업하고 태국에서 사업에 성공한 이희구 동문이 출연했다.

총리 부인은 “태국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졸업생 영상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나라펀 짠오차 태국 총리 부인은 남산동 캠퍼스를 둘러봤다.

   
[부산외국어대 태국어과 수업참관을 한 나라펀 짠오차 태국 총리 부인이 인사말을 했다. 사진=부산외국어대]

특히 2017년 태국 현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미야루엉’ 배경이 된 만오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도서관을 방문하여 태국 도서 코너에 선대왕인 푸미폰 아둔야뎃 왕의 관련서적 등 직접 태국어 도서를 증정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트리니티 홀에서는 소규모 태국어 강의가 진행되는 강의실에 직접 수업에 참관하여 학생들과 태국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태국에서의 K드라마 등 한류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한국 드라마 중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학생들의 질문에도 재치있게 답했다.

   
 

영부인은 “남편인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군 출신이라서인지 ‘태양의 후예’를 좋아한다. 저도 주인공 송중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학교를 떠나면서는 학생들과의 만남 시간이 짧아서 학생들이 섭섭해 하지 않을까하는 걱정까지 내비치면서 태국어과 학생들에 대해서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정상회의 참석한 태국 쁘라윳 짠오차 총리 내외분과 행사지원 나간 부산외대 태국어과 학생들. 사진=부산외대]
 
김홍구 부산외국어대 태국어과 교수(한-태 소사이어티 상임대표)는 “부산외국어대 태국어과 학생들은 정상회의 행사 기간 중 태국 지원팀을 구성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 내외분과 단체사진을 촬영해 전공언어인 태국어에 대해서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해 기뻤다”고 했다.

   
 

한편  부산외국어대는 25일 오전, 오후 두 차례 태국-미얀마 국빈을 맞이했지만,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장모상을 당해 정상회의에 불참해 방문이 이뤄지지 못했다.

부산=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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