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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6번 수술 이겨낸 백청강 ‘불후의 명곡’ 우승

기사승인 2019.11.16  2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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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앞에서 무대...배호의 ‘내가 울어’ 미성의 목소리 절창 팬들 뭉클

   
[6번의 직장암 수술을 이기고 돌아온 백청강이 '불후의 전설'에서 우승했다. 사진=KBS 캡처]

“실력파 가수 백청강이 돌아왔다.”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1’ 우승자 중국 동포 백청강의 노래 실력은 그대로였다. 아니 장점은 그대로 있고 더 깊어졌다.

16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최중락: 배호’편에서 백청강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불렀다. 특유의 가녀린 미성으로 깊은 슬픔의 감성을 표현하며 슈퍼루키 유회성을 꺾고 우승했다.

   
[배호의 '누가 울어'의 앨범 재킷과 설명. 캡처=KBS]

2012년 ‘위대한 탄생’으로 우승 이후 가수 데뷔하고 앨범을 낸 백청강은 2012년 말 직장암 판정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6번의 수술을 하면서 2~3년 병마와 싸운 끝에 2014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부모님 앞에서 이런 무대에 보여줘 기쁘다는 백청강. 백청강 부모. 사진=KBS 캡처]

MC 신동엽이 묻는 우승 소감에 대해 백청강은 “꼭 출연하고 싶었던 ‘불후의 명곡’은 첫 출연이다. 가수 인생 두 번째의 기회였다. 6번 수술 이후 '완치를 해도 노래를 못할지 모른다'는 말에 힘들고 괴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3년 공백 이후 아픈 것보다 무대를 못서는 것이 힘들었다. 암 판정보다 더 그 말에 가슴이 무너졌다. 부모님 앞에서 이런 무대에 서는 것을 못 보여주었다. 나는 계속 노래하겠다. 아프지 않고 여러분 자주 뵙고 싶다”고 말했다.

   
[우상이었던 문희준과 같이 춤을 추고 있는 백청강(왼쪽). 사진=KBS 캡처]

이날 백청강이 가수가 되고 싶다고 결심하게 한 ‘불후의 명곡’ MC이자 HOT의 리더 문희준랑 같이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그것도 부모 앞에서 우승 감격을 나누어 기쁨이 두 배였다.

   
 

‘11월에 진 별 故 차중락-배호 편’에는 포레스텔라, 이세준, 바버렛츠, 먼데이 키즈, 유회승, 백청강이 출연했다.

박명기 기자 pnet21@gametoc.co.kr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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