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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게임장애 치료 센터 만든다…WHO 발표 여파

기사승인 2018.06.25  1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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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게임장애 질병분류 선언 이후 영국 의학계 첫 움직임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영국 의료보험서비스(NHS)가 인터넷 중독 센터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NHS가 운영하는 이 센터는 초기에는 게임 장애 치료에 중점을 두며, 차츰 다른 인터넷 중독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소 역할도 하는 한편, 환자 가족들에게 조언도 제공할 예정이다.

WHO 도박 장애 회원이자 런던 도박장애 클리닉 설립자인 헨리에타 보든 존스(Henrietta Bowden-Jones) 정신과 박사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게임 장애가 야기하는 고통과 해로움은 매우 심각하며, 나는 NHS를 대표해 젊은이들과 그의 가족을 치료해야 할 도덕적 의무를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센터가 이들의 삶을 바꿔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또한 “게임 장애 치료는 센터의 첫걸음으로, 필요하다면 자금 지원을 받아 다른 인터넷 장애도 다루게 될 것”이라며 “특히 게임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할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WHO가 공개한 국제질병분류 최신판(ICD-11)에 따르면 게임 장애는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고, 게임으로 인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게임을 지속하는 패턴을 말한다. ICD-11이 2019년 5월 총회에서 확정되면 2022년 1월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그러나 WHO의 게임 장애 질병 분류는 “연구와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의학계에서도 세계적인 논란이 되고 있다.

서동민 기자 dmseo80@gametoc.co.kr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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