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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의 미래, SM엔터테인먼트에서 배워야”

기사승인 2018.03.08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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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MCN협회, 창립 2주년 맞아 7일 세미나 진행

   
 

한국엠씨엔협회는 7일 서울 삼성동 구글 캠퍼스에서 창립 2주년을 맞아 ‘MCN 2.0, 콘텐츠의 융합형 비즈니스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MCN 기업의 브랜디드 콘텐츠 전략과 사례’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최세정 교수가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최 교수는 전통적인 매체 광고와 온라인 광고가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MCN의 브랜디드 콘텐츠가 광고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세정 교수는 지난해 국내 브랜디드 콘텐츠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공유했다. 최 교수는 “57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MCN을 접하는 플랫폼은 유튜브가 압도적이었다”며 “인기 크리에이터로는 영국남자, 대도서관, 벤쯔 등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가장 인기 있는 주제는 게임이었으며, 2위가 음식, 3위가 뷰티 분야로 나타났다.

최 교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경험한 이용자들이 58.7%인데, 이들 중 34%가 실제 구매 경험자로 나타났다”며 “광고가 이정도 효과가 나오기는 굉장히 힘들다”고 전했다. 또 브랜디드 콘텐츠를 경험한 이용자들은 그 브랜드에 대해 호감을 가진다는 점도 강조했다.

   
 

두번째 발표는 ‘이용자 연결 측면에서 바라본 콘텐츠 비즈니스의 확장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아이리버의 임성희 본부장이 맡았다. 그는 “단순히 좋은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생각에만 매몰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콘텐츠의 유통과 수익화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MCN 업계가 배워야 할 모범적인 콘텐츠 생산자로 SM엔터테인먼트를 예로 들었다. 임 본부장은 “SM과 DSP미디어는 함께 경쟁하던 연계기획사였다”며 “지금 DSP는 여전히 연예기획사지만, SM은 글로벌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임 본부장은 SM의 성장 비결에 대해 콘텐츠로 얻은 수익으로 끊임없이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에 도전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임 본부장은 “연예기획사인 SM이 인공지능에 투자하고, 플랫폼은 물론 모바일 앱까지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며 “SM은 지금보다 훨씬 매출이 적었던 90년대에 이미 글로벌 시장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MCN 업계도 지금의 콘텐츠 생산에만 매몰되지 말고 글로벌 확장과 콘텐츠의 확장을 고민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백민재 기자 beck@gametoc.co.kr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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